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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지운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4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93 - 211 (19page)
DOI
10.18658/humancon.2022.0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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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극은 2020년에 방영 편수가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2021년에 8편이 방영되면서 연평균 7편 내외를 방영하던 2010년대의 수준으로 다시 복귀했다. 다만 2010년대에 발견되었던 TV사극의 특징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발견된다. 픽션사극이 대폭으로 증가했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TV사극이 매우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TV사극의 방영에 소극적이었던 지상파 방송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경향을 보인 2021년의 TV사극 중에서 본고가 중점적으로 논의한 작품은 바로 〈철인왕후〉이다. 2021년에 방영된 TV사극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자랑했는데 여기에는 ‘대체역사 빙의물’이라는 장르가 크게 이바지했다고 여기는 까닭이다. 기존의 TV드라마에서 많이 구현되었던 ‘대체역사’와 ‘빙의’라는 두 가지의 익숙한 소재가 어떻게 절묘하게 결합해 시청자들을 유인했는지 밝히는 게 본고의 주된 목적이다.
첫째, 주인공이 역사적 인물에 빙의되어 마치 아바타처럼 그를 조종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바라는 결말, 즉 미래지향적인 역사를 창조했다. 둘째, 영혼이 미래에서 과거로 타임슬립 했기에 발생하는 시공간의 불일치, 남성의 영혼이 여성의 육신에 빙의했기에 빚어지는 성별의 불일치를 통해 웃음을 유발했다. 셋째, 격식과 권위가 중요한 왕비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언행과 사고를 지녔기에 이를 과감하고 태연하게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TV사극이지만 장르의 전형성에서 벗어나 시청자에게 대중 친화적인 사극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반면 〈철인왕후〉는 역사 왜곡과 같은 문제점을 발생시키며 대체역사 빙의물이 양날의 검과 같은 양면성을 지녔다는 걸 드러냈다. 따라서 앞으로의 TV사극에서 이러한 장르를 적극적으로 구현하기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작용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장치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기대하는 바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존 TV드라마에서 구현된 빙의물과 대체역사물의 양상
Ⅲ. 〈철인왕후〉에서 발견되는 대체역사 빙의물의 특징과 함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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