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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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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세영 (제주대학교) 최보영 (제주대학교) 김종학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학교 한국심리학회지:학교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85 - 40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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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 자살생각과 관련된 지난 10년간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자살생각 관련변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대학생 자살생각과 관련된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대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현장에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대상 자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학술정보원(KISS)과 국회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2005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발행된 대학생 자살생각과 관련이 있는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제시한 국내 석․박사논문 및 학술지 게재 논문 72편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 자살생각 관련 변인 중 유발변인군의 하위변인은 11개, 억제변인군의 하위변인은 6개로 분류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자살생각 유발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우울, 부정적 정서, 무망감 순으로 큰 효과크기가 나타났고, 그 외에도 역기능적 가족의사소통, 부적응적 완벽주의, 생활스트레스,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충동성, 취업스트레스,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문제음주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 자살생각 억제변인군의 하위변인으로는 자아존중감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자아정체감, 애착,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순으로 중간 크기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가장 작은 효과크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 자살생각 유발변인군 중 특히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는 변인은 우울, 부정적 정서, 무망감이었고, 억제변인군 중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는 변인으로는 자아존중감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과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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