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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현보 (부산대학교) 이동훈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3 - 210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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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의 심리구성주의 이론에 따르면, 정서의 명칭(label)은 얼굴 표정의 개념적 표상의 구성을 촉진시킨다(Lindquist, MacCormack & Shablack, 2015). 본 연구는 얼굴표정 전에 제시한 정서 명칭이 얼굴표정의 정서 범주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정신물리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명칭을 소리 내어 읽는 조건과 눈으로 응시한 조건을 비교하여, 명칭의 발화에 수반되는 청각 피드백이 해당 효과를 증대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쁨’, ‘분노’, ‘질량’, 이 세 단어를 밑줄의 유무에 따라 소리 내어 읽거나, 눈으로 읽은 다음, 뒤따라 제시되는 얼굴표정에 대하여 해당 얼굴의 정서를 기쁨 또는 분노로 판단하는 2선택지 강제선택 과제를 수행하였다. 얼굴표정 자극은 기쁨과 분노 두 정서 표정을 20%씩 변화시켜 제작한 6단계 합성 얼굴이 사용되었다. 실험이 끝난 후 개별참가자들의 범주판단 경계를 구하기 위해 심리측정 함수를 적용하여 주관적 동등점(point of subjective equality: PSE)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통제조건인 ‘질량’ 단어 조건 PSE와 비교하여 ‘기쁨’ 단어 조건의 경우 PSE가 기쁨 범주 방향으로 이동하였으며, ‘분노’ 단어 조건의 경우 PSE가 분노 범주 방향으로 유의하게 이동하였다. 또한 명칭을 소리 내어 읽을 경우 ‘기쁨’ 단어 조건에서의 PSE 이동을 더욱 커지게 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정서명칭을 보거나 발화하는 행위가 얼굴표정 지각에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가 정서를 구성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Lindquist 등(2015)의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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