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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란희 (한국교회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교회사연구소 교회사연구 敎會史硏究 第60輯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1 - 71 (31page)
DOI
10.35162/rfkch.2022.06.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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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새로 발견된 한국 가톨릭 성화의 선구자이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초대학장을 지낸 우석(雨石) 장발(張勃, 루도비코, 1901~2001)이 그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 연구이다. 장발이 그린 김대건(金大建, 안드레아, 1821~1846) 신부는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이다. 그는 1846년 9월 16일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하였다. 1925년 로마 바티칸 대성전에서 한국 순교자들과 함께 시복되었으며,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다.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는 성상(聖像), 성화(聖畫), 건축과 같은 종교성이 드러나는 시각적 이미지들을 복음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겼으며, 성경과 교리에 들어 있는 비가시적인(invisible) 본성을 가시적인(visible) 것으로 드러나게 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한국 가톨릭교회는 오랜 박해로 회화와 조각 등 그리스도교 미술이 자리잡고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초기 박해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이희영(1756~1801)이 거론되지만, 그가 그린 성화는 남아 있지는 않다. 따라서 1920년에 장발이 그린 두 점의 초상화는 현전하는 성인화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장발은 동경미술학교 입학을 앞둔 19세의 나이인 1920년에 한국 가톨릭교회의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초상을 두 점 그렸다. 하지만 최근까지 1920년에 그린 작품은 한 점이라고 알려져 왔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은, ‘장발이 1920년에 두 점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를 그렸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 가운데 한 점이 이번에 ‘새로 찾은 김대건 신부 초상화’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대건 신부 초상화 관련 문헌을 검토하는 동시에,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아카이브가 소장한 1920년대에 촬영된 유리건판을 통해 새로 발견된 김대건 신부 초상화의 제작 시기를 규명하고, 장발이 그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의 조형적 표현 양식과 화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장발의 생애
3. 1920년에 그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 두 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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