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玟洙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3輯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141 - 16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661~662년 고구려-당 전쟁 직후 고구려와 당 양국의 동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당은 오랜 기간 동안 수천 척의 함선을 건조하는 등 전쟁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백제를 멸망시킨 여세를 몰아 고구려와 전쟁을 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병력과 함선을 상실하고, 대총관급 지휘관들이 사망(혹은 전사)하는 참패로 종결되었다. 당은 패전의 여파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이전 왕조인 수에 비견될 정도로 어려운 정국에 처하게 되었다. 결국 고종은 663년 8월 27일에 고구려와의 전쟁 재개를 위한 대규모 함선 건조를 전면 철폐하고 내치 안정에 주력하였다. 현실적으로 당의 해로를 통한 고구려와의 전쟁 재개는 사실상 포기 단계에 이른 것이다.
고구려는 당과의 전쟁에서 승전하였다. 전쟁 직후 고구려의 실권자였던 연개소문은 전쟁 직후 왜와 함께 백제 부흥군을 지원하였으나, 결국 백제의 부흥은 실패로 귀결되었다. 대신에 연개소문은 전쟁 직후 당이 철륵 전선에 집중한 사이 당의 육로를 통한 전쟁 재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요서 지역에 진출하여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육로를 통한 당의 공격 재개 가능성을 억제한 것이다. 663년 당 고종의 고구려와의 전쟁 중지 선언은 패전으로 인한 당의 곤란한 대내외정국과 고구려의 요서 진출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요컨대 661~662년 고구려-당 전쟁은 고구려가 승리하면서 당의 고구려 멸망 야욕을 포기단계에 이르게 하고, 관계개선을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당의 대내외적 상황과 고구려 공격 재개 중단
Ⅲ. 고구려의 백제 부흥군 지원과 요서 지역 진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