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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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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청소년의 사회불안 감소를 위한 인지행동집단상담 프로그램과 NLP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 508명에게 한국판 아동·청 소년용 사회불안 척도와 개정판 아동용 사회불안 척도를 실시하여 각각 상위 10%에 중복 해당하는 59명을 1차 선발한 후 이 중 참가를 희망한 지원자 48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들은 각각 CBT집단, NLP집단, 통제집단에 16명씩 무선 배정되었으며, 통제집단을 제외한 두 집단은 각각 2개의 소집단으로 나누어 주 1회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 세 집단을 대상으로 개정판 아동용 사회불안, 자기지각, 대인관계불안, 수행불안 척도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일원 분산분석과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CBT집단과 NLP집단 모두 사후검사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사회불안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인관계불안과 수행불안의 경 우 NLP집단만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통제집단은 사후검사에서 어떠한 유의한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둘째, CBT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NLP집단은 CBT집단에 비해 대인관계불안이 유의하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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