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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석연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49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75 - 9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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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은 우주나 인간의 모든 현상을 음양의 원리를 통해 사물을 설명하고 우주만물을 형성하는 원기로 동양철학의 기본이 되고 있다. 특히 음양오행설은 한방의학에서 중요한 기초이론이며 오장, 오체, 오색, 오방 등과 결부되어 한방 진료 및 진단에 중요한 준거이론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중 오성(五聲)과 오음(五音) 역시 음양오행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를 『황제내경(黃帝內經)』과 『악학궤범(樂學軌範)』을 통해 음양과 오행으로 나눠 살펴보았다.
『황제내경』의 음양이론과 마찬가지로 『악학궤범』에서는 12율명의 탄생이 상서로운 동물의 음양의 조합에 의해 정해졌으며, 양률과 음려의 음양 합성에 의해 만들어졌다. 또한 상생과 하생의 삼분손익법에 의해 음과 양의 6률과 6려로 12율이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황제내경』의 다섯 5가지 물질의 상호 발생관계를 설명하는 오행설은 음악체계인 궁상각치우에 잘 나타나 있다. 소리가 비장(脾臟)에서 나와 입을 다물고(合口) 통한 것을 궁(宮)이라 하고, 폐에서 나와 입을 벌리고 토(吐)하는 것을 상(商)이라 하고, 간에서 나와 이를 벌리고 입을 솟구치는 것을 각(角)이라 하고, 심장에서 나와 이를 다물고 입술을 연 것을 치(緻)라 하고, 신(腎)에서 나와 이를 벌리고 입술을 모은 것을 우(羽)라 하라 한다.
조선시대 때 이제마가 중국의 『황제내경』에 기록된 바와 같은 음양철학과 역리(易理)에 기초해 우리나라 고유의 체질의학인 사상의학(四象醫學)을 만든 것과 같이, 『악학궤범』에 기록된 시용궁상각치우(時用宮商各緻羽) 역시 중국 오성의 음양이론을 바탕으로 기록된 실용적이고 한국적인 음악체계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 고유의 사상의학과 같이 『악학궤범(樂學軌範)』에서도 시용궁상각치우(時用宮商各緻羽)는 동양 음양오행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사용하는 평조(平調)와 계면조(界面調)를 중국 치조(徵調)와 우조(羽調)를 이용하여 사용한 흔적을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황제내경』과 『악학궤범』에 나타나는 음양설
Ⅲ. 『황제내경』과 『악학궤범』에 나타나는 오행설
Ⅳ. 『악학궤범』의 시용궁상각치우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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