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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남희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35 - 169 (35page)
DOI
10.31313/LC.2022.12.8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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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편집위원제로 운영된 『시작(詩作)』의 편집위원을 맡은 박인환과 이봉래 이외에 조향, 김차영, 양명문, 김규동, 김수영, 박태진 등이 〈후반기〉의 동인인 것을 감안해 『시작(詩作)』을 1950년대 모더니즘 운동을 펼친 〈후반기〉와 연속선상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본고는 1954년부터 1956년까지 총 6집으로 발간된 『시작(詩作)』을 대상으로 『시작(詩作)』의 창간 배경과 목적 및 〈후반기〉와의 연관성을 살피고 『시작(詩作)』이 추구한 현대시의 지향점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작(詩作)』이 지성을 바탕으로 순수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창간되었으며, 〈후반기〉 모더니즘과 같은 선상에서 모더니즘을 전개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시작(詩作)』에 〈후반기〉 동인을 결성한 박인환을 비롯해 김경린, 김규동, 이봉래, 조향뿐만 아니라 모더니즘 운동에 동참한 이활, 장호, 김춘수, 양명문 등도 함께 참여해 현대시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저항의 글쓰기를 실천하는 사회 참여적 지성을 현대시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후반기〉의 입체적 조형성과 달리 이지적인 영상미를 추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첫째, 〈후반기〉동인이 단 하나의 기관지나 동인지 없이 해체되었기 때문에 그들에 관한 연구가 ‘주간 국제’에서 다룬 ‘후반기 문예 특집’에 한정해서 논의되던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신시론〉과 〈후반기〉 그리고 『시작(詩作)』을 거쳐 1957년에 개별 사화집을 발간한 전봉건, 김광림, 이형기, 김경린에 이르는 모더니즘 운동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후속 연구에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1950년대 모더니즘 연구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박인환과 김규동에 관한 개별 시인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또 한국 시문학사에서 박인환과 김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진한 박태진, 김용호, 김차영, 이활, 장호, 정규 등의 개별 시인이 추구한 모더니즘 시작(詩作) 활동을 지속해서 연구할 수 있는 과제 생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시작(詩作)』창간의 배경과 〈후반기〉의 연관성
Ⅲ. 『시작(詩作)』이 추구한 현대시의 지향점
Ⅳ. 『시작(詩作)』의 문학사적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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