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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신한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39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7 - 78 (22page)
DOI
10.23908/JSPS.2022.12.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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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야코비의 소설 알빌을 중심으로 인격성을 개인성으로 규명하려고 한다. 『알빌』의 편지글은 개인의 위상과 고유성을 강조한다. 『알빌』의 인물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성의 추상성보다 생생한 삶이다. 개인의 고유한 시선과 목소리는 경향성을 짓누르는 의무와 도덕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야코비 철학의 핵심이다. 칸트는 감성을 따르는 경향성을 배제하고 보편적 인격성을 주장한다면 야코비는 자연적 인간성을 배제하는 칸트의 보편적 인격성을 비판한다. 야코비는 감정을 정신으로 간주하면서 개인성으로서의 인격성 개념을 천착한다. 개인성이 드러내는 생명은 각자에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격성은 비록 유한하나 고유성, 구체성, 특수성을 갖는 실존적 의식으로 규정된다. 야코비의 도덕은 이성의 정언명령을 따른다기보다 감성에 싸인 정신의 지도를 받는다. 중요한 것은 초인간적 이성이 아니라 자연적 인간성과 개인성이다. 인격성의 철학은 칸트와 스피노자의 체계에 맞서서 합리성과 보편성 대신 믿음과 구체성을 강조한다. 인격성은 개별화의 과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개인과 개인 간의 실질적인 관계를 요구하며 사회적 상호관계와 반향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섭을 가능하게 한다. 인격성의 이러한 특성은 개인을 파편적 개체로 보는 탈근대적 개인 개념과 구별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감정, 이성, 인격성
3. 인격성과 개인성
4. 칸트 비판 – 보편적 인격성 비판
5. 개인성의 교섭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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