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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순태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58輯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93 - 219 (27page)
DOI
10.37967/emh.2022.12.15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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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문학, 특히 한시에서 형성되어 전해진 살구꽃의 전형적 이미지를 탐색하고, 우리나라 한시에 큰 영향을 미친 두목(杜牧)의 〈청명(淸明)〉 시가 수용된 이래 그 시를 구성하고 있는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를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로부터 살구꽃은 우리나라에서 고향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왔다. 그런데 살구꽃 관련 한시에서는 살구꽃 핀 마을, 행화촌(杏花村)을 관용적으로 주막의 의미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 계기가 된 것은 두목의 「청명」 시다. 이 논문에서는 살구꽃을 제재로 한 한시들 가운데 두목의 「청명」 시의 수용으로 형성된 행화촌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해 갔는지에 대해 살피고 있다.
살구꽃을 읊은 시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후대 시인들에게 폭넓은 영향을 미친 것은 두목의 〈청명〉이다. 이 시는 우리나라 전래 초기에 비 내리는 청명 등의 이미지가 주로 활용되다가 조선조에 이르러 살구꽃 핀 마을이 주막(酒幕)을 의미하는 사례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이후 원시(原詩)에서의 부슬비 내리는 가운데 멀리 보이는 행화촌의 어리어리한 이미지가 ‘석양’으로 바뀌어 나타나기도 하고, 원시에서는 구체적이지 않은 이미지로 등장했던 목동이 ‘소 등에 타고 피리를 빗겨부는’ 목동으로 구체화되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청명절과 술 익는 마을, 행화촌(杏花村)
3. 행화촌과 석양의 목동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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