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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하원 (서울대학교) 임성빈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43 - 6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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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눈에 띄는 사물로, 이번 팬데믹을 거치며 마스크 는 중요한 방역 도구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그 수 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본 논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마스크 쓰기 실천을 검토하되, 문화적 차 원의 해석을 넘어 물질적이고 관계적인 차원에서 다룰 것이다. 이를 위해, 마스크의 물질성, 즉 어떤 마스크들이 어떤 실천들과 관계들에 의존하여 만들어졌으며 어떤 실천들과 관계들을 만들어내는지 따라가 본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마 스크가 개인 보호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받아들여졌고, 다양한 마스크 중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분배하기 위한 물질적,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가 우세종이 되었고, 마스크의 가치를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것의 필터 성능이 되었다. 이러한 마스크의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한편에서는 매순간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플라스틱 마스크 폐기물이 끊임없이 생산된다. 이처럼 보건용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을 막아 주는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와 경쟁하는 ‘다 른’ 마스크가 우위를 점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우리 사회가 신종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감염병에 더 적절히 대처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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