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형중 (한국연구재단)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61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57 - 7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조선 후기 草謄錄의 존재를 밝히고, 그 성격과 사료적 가치를 고찰해보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實錄과 承政院日記 등 조선의 관찬사료상에서 확인되는 草謄錄의 존재와 그 역할을 살펴보고, 현전하는 조선 후기 실물 草謄錄을 분석하여 草謄錄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草謄錄은 등록의 草本으로서 등록과 동일하게 다양한 공적 영역에서 생산?활용되었으며, 정본 謄錄의 부재 시에는 이를 갈음하는 역할도 수행한 기록물이다. 다만 草謄錄은 정본 등록물의 草本이기에 그 보존과 관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구성과 내용 또한 엄격하게 통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전하는 조선 후기 草謄錄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서체나 서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작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草謄錄 내에 직접 교정사항을 표기하여 이를 正本 편찬에 참고토록 한 점도 특기할만하다. 그러나 草謄錄의 가치는 謄錄의 草本이라는 것에만 있지 않다. 草謄錄은 일반적인 기록물의 草本과 달리 공식적으로 그 작성과 활용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謄錄이 원본 문서를 베껴 적어 넣는 수준의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즉 草謄錄은 조선 후기의 謄錄체계 一端을 고찰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자 동시에 조선에서 謄錄이 공적인 영역에서 일정한 지위를 지닌 기록이었음을 증빙해 줄 수 있는 史料가 된다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