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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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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서 (이화여자대학교) 안태은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05 - 126 (22page)
DOI
10.22981/brecht.2022..4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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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비극 이래 현격히 줄어들어 간헐적으로만 활용되었던 코러스는 근래의 극작에 다시금 광범위하게 도입된다. 이 글은 현재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데아 로어의 연극텍스트들을 예로 삼아 최근의 코러스 활용 양상과 그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로어는 초기작 <레비아탄>에서 브레히트와 뮐러의 영향을 보여주는 성찰적인 코러스를 활용하면서도 코러스의 성찰이 갈등에 대한 해답이 아닌 확신 없는 토론장이 되도록 열어둔다. 그 후 5년 뒤 <아담 가이스트>에서는 집단성이 강화된 ‘군중’의 형태로 개인을 배제하는 코러스를 보여주며 집단화의 메커니즘이 개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가시화한다. 21세기에 들어서 <마지막 불>에서는 코러스적으로 합일된 발화를 경계하면서도 ‘우리’라는 집단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코러스를 해체·재구성하여 새로운 공동체를 실험한다. 이처럼 현재의 코러스는 연극텍스트가 공명하고 있는 시대상과 세계상을 반영하며 새로운 연극미학적 실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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