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경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9 - 50 (42page)
DOI
10.17948/kcs.2022..96.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후기 최대의 금석문 탁본첩인 『금석집첩(金石集帖)』을 엮기 시작한 인물은 청풍김씨가의 정치가 김재로(金在魯)이다. 『금석집첩』의 탁본에 그의 본종선세(本宗先世)와 방친(傍親)의 비문 탁본을 별책으로 설정한 사실, 탁본 수집과 정리를 위한 목록이었다고 추정되는『금석록(金石錄)』의 편자가 김재로로 되어 있는 사실로부터 그 점을 알 수 있다. 김재로는 조카 김치만(金致萬), 아들 김치일(金致一)⋅김치인(金致仁)과 함께 청풍김씨 본종⋅방친의 여성묘주 비석을 세우고 그 비탁을 수집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이 무렵 김재로 등은 조선왕조의 국체(國體)를 파악할 수 있는 비탁들을 대대적으로 함께 수집한 듯하다. 김재로의 사후 김치인과 김종후(金鍾厚), 김종수(金鍾秀), 김종정(金鍾正) 등이 『금석속첩(金石續帖)』을 이루고 그 속에 김재로의 묘표 탁본도 수록했으며, 『금석집첩』과 함께 전체의 편차를 재구성했고『금석록』도 재정리했다.『금석집첩』⋅『금석속첩』의 비탁 수집은 묘주(비주)의 신분과 지역에 대해 개방적이고 망라적인 태도를 취한 듯하면서도, 한편으로 정치적 이유에서 선별한 듯도 하다. 의외로, 청풍김씨 문인 찬술 비탁을 적극적으로 수집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탁의 취택에서 정치적인 편향성도 드러내고 있다. 그 이중성에 대해서는 향후 더 깊은 분석이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