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중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 - 33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귀신론』(1597)의 분석을 통해 16세기 말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6세가 어떻게 왕권의 신성화를 추구하였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귀신론』은 형식적으로는 마녀술의 존재와 마녀처벌을 주장하는 것이지만 암묵적으로는 왕권의 신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제임스는 마녀들이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악마의 하수인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신과의 언약에 들어간 자신을 드러내는 전략이다. 제임스는 『스코틀랜드 소식』에서 왕을 “신의 기름부은 받은 자”인 동시에 “악마의 가장 큰 대적”으로 언급하였는데 이는 『귀신론』에서 “신의 정당한 대리인”으로 묘사되었다. 제임스에게 있어서 왕권이란 신의 대리인으로서 악마를 대적하는 존재로 정의된 것이다. 『귀신론』에서 마녀술은 국왕에 대한 반역보다 더 무거운 최고의 반역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신에 대한 반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왕의 최우선적이고 진정한 역할은 마녀를 엄격히 처벌하는 것이다. 마녀술에 대한 처벌은 오직 신에게만 책임을 지는 국왕의 참된 모습이다. 『귀신론』은 제임스가 마녀처벌에 열심인 자신을 이상적인 군주로 내세우는 전략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