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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성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9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5 - 11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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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 田愚(1841~1922)는 조선 말기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동안 간재의 경학?철학 사상을 연구한 논문이 다수 배출되었고, 간재 문집이나 문학을 주목한 논문도 간간이 이어졌다. 간재는 전통적 성리학을 통해 나라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은 대표적인 유학자이므로 그의 경학?철학관을 탐구한 연구성과가 비교적 많이 축적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간재를 온전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의 사상을 문학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연구가 특히 미흡한 간재의 한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간재의 문집은 크게 세 판본으로 나뉜다. 이인구가 논산 ‘용동’에서 간행한 용동본, 오진영이 ‘진주’에서 간행한 진주본, 그리고 최병심?김택술이 1922년 정리된 원고를 필사하여 완성한 화도수정본이다. 세 판본에 실린 간재의 한시는 편차, 시 제목, 시어 등에서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간재의 한시는 여러 판본에 산재하는 형태로 존재할 뿐 아니라, 별도로 묶인 형태로도 존재한다. 바로 臼山先生風雅 (2권 1책)이다. 구산선생풍아 는 유일하게 별본으로 존재하는 간재의 한시집으로서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구산선생풍아 에는 세 판본에 실리지 않은 한시가 적지 않은데, 대체로 불특정 다수의 제자에게 남긴 시, 도학적 자질과 문학적 소양을 모두 발휘한 문인의 작품에 차운한 시,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읊은 시, 외세의 영향에 격렬한 감정을 담은 시라는 특징을 보인다. 즉, 구산선생풍아 는 간재의 유학자와 문장가, 스승과 가장, 문명의 전환기에 격동하는 개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시 작품을 두루 수록하고 있어, 주요 세 판본보다 간재의 다양한 이면을 망라한 자료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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