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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형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6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5 - 4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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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 시기에 의암 손병희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최고 지도자였 다. 혁명을 함께한 동료들과 스승님마저 체포되어 처형당했지만 그는 살아서 동학을 지켜내야 했다. 정부의 추적을 피해 일본에서 체류하면 서도 그는 국민의 개화의식과 민도 향상에 전념하였다. 개화혁신운동 과 언론 출판 및 교육사업에 투신한 것이 그것이다. 1910년 나라를 상 실한 뒤에도 그의 노력은 계속되었고 드디어 3·1혁명으로 그 결실을 보았다. 3·1혁명 이후 탄생한 임시정부의 헌법에 명시된 ‘민주공화제’의 연 원은 많은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그 시대 누구보다도 영향력이 컸던 손병희의 행적에서도 발견된다고 할 수 있다. 즉, 그의 동학혁명과 일 본 체류시기의 경험 그리고 독립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더 이상의 왕정 이 아닌 공화정의 사회가 앞으로의 국가가 될 것을 자각한 것이다. 또 한 통치의 과정은 가장 민주주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 학혁명의 경험이 3·1혁명으로 승화된 모습이 그 반증이다. 그것이 동 학과 천도교로 이어져 오는 정치이념이었다.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손병희의 삶을 추적해 보는 것은 혁명가,종교개혁가, 독립운동가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민주공화정의 탄생에 기 여한 바를 찾는 데에 있다. 분명 그의 경험은 국민이 주인인 사회이자 국민이 하늘과 같이 존엄한 존재(인내천)로 하늘처럼 대접받는 이상사 회(사인여천) 즉, 민주공화정을 향한 걸음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믿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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