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병헌 (원광대학교) 임병학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1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03 - 12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계사상? 제8장에 나타난 군자와 소인의 言?行을 고찰하였다. ?계사상? 제8장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역』의 학문체계인 象과 爻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인간의 말[言]과 행동은 상과 효에 근거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특히 ?계사상? 제8장의 첫머리에 논한 상과 효를 ?계사상? 제12장 마지막에 다시 논한 것은, 제8장의 내용이 『주역』의 핵심적 문제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역』 64괘에서 7개의 爻辭를 직접 인용하여, 앞의 4개 괘에서는 군자의 말과 행동을, 뒤의 3개 괘에서는 소인의 말과 행동을 밝히고 있다. 앞의 4개 괘에서는 언행은 군자가 갖추어야 할 ‘樞機’라고 전제하고, 성인·군자가 한마음이 되어 聖人之言을 실천하는 ‘同心之言’이 되어야 하며, 실천 방법으로 군자의 언행은 삼가고 ‘愼重’해야 하며, 일을 마치는 마지막 단계로 ‘勞謙’을 제시하고 있다. 뒤의 3개 괘에서는 진퇴존망을 망각하여 일어나는 ‘亢龍有悔’를 소인지심의 첫 번째 예로 밝히고, 군자는 작은 일에도 ‘愼密’할 것을 강조하면서, 분수를 모르고 탐욕스러운 ‘負且乘’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소인의 폐해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계사상?·?계사하?를 한 편의 논문으로 이해하면 ?계사상? 제8장은 본론이 시작되는 장이다. 본론의 첫머리에서 군자의 언행을 언급하면서 『주역』의 학문체계인 象과 爻에 근거해야 함을 밝힌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성인이 세상의 깊은 이치와 움직임을 깨우쳐 『주역』의 학문체계인 象과 爻로 易道를 표상하였기 때문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