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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세진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환경철학 제3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7 - 11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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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해안은 해안침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지자체와 중앙정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여러 가지 방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상하고 있다. 그런 방책 가운데 일부는 정책화하여 적용 중에 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해안침식의 원인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을 꼽을 수 있다. 해안침식에 대해 시민, 학계, 지자체,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강원도청에서는 환동해본부를 두어 동해안 해안침식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련 지자체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자체들은 해안침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과학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해안의 시설물을 둔 채로 과학기술로 해안침식을 막아보겠다는 생각이다. 과학기술이 문제를 해결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 이유는 지자체가 내놓은 과학‧기술적 방책이 한쪽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더 큰 침식과 해양 재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해안침식 해결에 무용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분명히 효과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획기적인 대안인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해안침식의 원인은 기후변화, 인간의 욕심, 인간중심주의적 태도가 서로 복합되어 일어난 일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는 그동안 인간 행위의 판단 기준으로부터 한발 물러나 환경윤리를 다시 불러내야 한다. 환경윤리가 전제된 위에 과학기술이 더해질 때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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