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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고신대학교)
저널정보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개혁논총 제62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89 - 12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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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어린이 혹은 유아 성찬을 지지하는 교회사적, 신학적, 실천적 논거에 대해서 반박하고자 한다. 어린이 성찬 지지자들은 어린이 성찬이 고대교회에 일관되게 시행된 전통으로 본다. 그러나 어린이 성찬은 고대교회에서도 항상 일관되게시행된 것이 아니었다. 3세기 이전에는 엄격하게 금지되기도 하였다. 어린이 성찬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진 키프리아누스(Cyprianus)와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와 같은 라틴 교부들의 성례론은 죄사함과 성례를 직접적으로 연결한 점에서 일치하였다. 개혁주의는 성례와 죄사함을 직접적으로 연결하지 않는다. 대신에 성례를 은혜언약의 표와 인으로 규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런 성례론의 차이가 종교개혁자들이 어린이 성찬을 시행하지 않도록 했다. 이런 어린이 성찬을 단지 아름다운전통으로만 묘사하기 보다는 성례론의 이런 차이를 좀 더 세밀하게 고려해야 한다. 개혁-장로교회들 안에서 언약-성찬으로서의 어린이 성찬을 지지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그러나 교회는 언약-공동체이자 믿음-공동체이다. 언약은 믿음을 통해서구체화된다. 유아세례에서 인쳐진 은혜 언약은 공적 신앙고백과 성찬을 통해서 실현되어야 한다. 한편으로 개혁교회에서 성례를 독자적이지 않고 믿음을 일으키는거룩한 복음 설교에 의존적이다. 개혁교회가 가진 이런 은혜의 방편들을 균형 있게배치하지 못하고 언약-일원론적인 이해를 가지는 것은 개혁신학을 총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성찬이 가지는 교육적, 선교적 논거 또한약점을 가진다. 무엇보다도 성례가 원래적 의미로 전혀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개혁교회가 가진 유아세례-공적신앙고백-성찬의 순서와 질서를 복원하는 것이 목회적-선교적 목적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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