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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봉석 (국립부산국악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3 - 11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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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애순 창 <심청가>의 악조 활용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서편제의 음악 양식을 보다 구체화해보고자 한 것이다. 주요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애순 창 <심청가>에 사용된 악조는 계면조, 우조, 평조, 메나리조, 설렁제, 제2계면조, 경드름, 혼합(계면조+우조), 혼합(계면조+메나리조) 등 9종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성질을 보이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계면조는 음역대와 장단의 빠르기에 따라 음계와 골격이 달랐고, 설렁제는 계면조3음렬과 평조3음렬이 섞인 반평조의 형태였으며, 경드름은 변격솔선법으로서 평조에 가까웠다. 전조는 우조↔계면조, 평조↔계면조, 우조↔제2계면조, 제2계면조↔계면조, 메나리조↔계면조, 계면조↔혼합(우조+계면조, 계면조+메나리조), 같은 본청조, 엇청조+나란한조, 하청조, 엇청조, 장3도 아래 변청, 감3도 아래 변청 등이 사용되었다. 다른 소리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청조+나란한조가 사용되지 않은 것에 비해, 장3도 아래 변청과 감3도 아래 변청과 같은 독특한 형태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었다. 악조의 활용에 있어서는 전체 대목에서 계면조 대목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비계면조로 시작한 대목은 계면조로 변조되는 경향이 강한 반면, 계면조 대목은 변조 대신 일시적 변조와 일시적 변청을 통해 변화를 꾀하였다. 이로써 한애순 창 <심청가>는 계면조 위주의 정서를 공고하게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성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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