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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69 - 1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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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민족의 지평에서 본 전통지식에 현실과의 소통 구조를 확보해 보고자 문?사?철 통합 학문이었던 실학을 대상으로 주체적인 ‘적용(Anwendung)’을 하려는 시도이다. 오늘날 동아시아에서 동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문의 위기는 기본적으로 산업화, 시장화라고 하는 학문의 재생산구조 변동에 기인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점 진단과 분석을 기반으로 우리 학계의 전통지식 연구 활동과 교육 활동의 방향성, 그리고 제도적인 문제들을 검토한다. 인문학의 궁극적 목표는 진리의 추구에 있지만 이러한 진리가 현실 생활과 직접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실학자들의 공통된 인식이었으며, 실학의 문화적 복합성은 오히려 현재의 우리에게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식으로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 주고 있다. 실학을 오늘날의 언어로 해석하고 번역하여 자기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면 심화된 개인 연구 뿐 아니라 협동적 연찬(硏鑽)을 통해 확대된 학적 성과물을 실학의 실천적 재생산 운동으로 환원하는 대중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제 민족 전통지식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하여 학문과 사회, 구체적인 삶을 분리시켰던 자기중심적인 학문 태도를 반성하고 저작 선집과 교양 평전을 통해 ‘지금, 여기에서 실학하기’라는 ‘소통 인문학(Trans-humanities)’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해 본다. 이로써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적용 학문을 실현하고 실학의 사회적 실천 방안과 적용 가능성, 그리고 대중적 공유와 활용을 통한 사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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