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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준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63 - 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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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윤동주가 직접 제작한 ‘학예 스크랩북’을 토대로 그가 독서했던 전환기 담론을 범주화하고, 전환기 지식인 주체로 윤동주를 읽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윤동주의 시와 그가 아껴 읽었던 작품 사이 관계성의 해명을 통해 윤동주 시를 읽는 다양한 관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윤동주는 소년기부터 기성 문인들의 작품과 평론들을 스크랩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현존하는 것은 1-4권뿐이다. 이 학예 스크랩북은 1936년 10월 1일부터 1940년 12월 26일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매일신보≫ 학예면에 수록된 원고를 윤동주가 직접 수집해놓은 것으로, 1930년대 후반 전환기 근대를 저마다 응전해왔던 지식인층의 보고가 드러나는 1차 자료라 볼 수 있다. 그동안 윤동주 연구에 있어서 당대 담론의 상호작용이나 당대 문인들과의 관계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학예 스크랩북 1-4권을 주제별·시기별로 항목화하고, 스크랩북 제작 시기와 견주어 윤동주 시의 작품세계를 비교 고찰한다. 특히 스크랩북 1권의 시편들을 통해 선행 연구사에서 검토된 바가 없었던 오장환 등의 시편들과의 영향 관계를 해명할 수 있다. 윤동주는 당대 신진 그룹의 경향을 수용하여 자아 성찰, 세계와의 대결을 통한 주체 건립, 결핍된 고향 의식, 신앙 회의기의 극복의 문제 등을 자신의 시에서 내재화해나갔다. 이는 윤동주 시에 나타난 ‘시대 정신’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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