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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영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34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1 - 38 (18page)
DOI
https://dx.doi.org/10.26840/JKI.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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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댐 건설과 새로 생긴 호수가 품고 있는 곳은 전북 임실군, 정읍군 등 5개 면(面)의 24개 리(里)에 해당되는 방대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는 이미 일제강점기인 1929년 준공된 운암제와 해방 이후 개발의 시대인 1965년 준공된 섬진강 다목적댐, 그리고 이후 댐 정상화 사업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물속에 잠긴 곳이다. 즉 1세기에 이르는 수몰과 이주의 역사가 스며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운암제를 축조하던 당시의 수몰민 등 관련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후 이에 대한 조사연구도 일천하여 신문 잡지 등의 기사 정도 보이는 현실이다. 향토사에도 그 소개는 인색하기만 하다. 기념관이나 역사관 등도 변변치 않은 가운데 1970년대 이후 주요 이주지였던 전북 부안군 계화도의 간척지 일대에 그들 삶의 애환이 스며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지난 개발의 시대 섬진댐 건설에 따른 이들의 역사와 생활문화사를 정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즉 전북 임실과 정읍지역의 수몰민과 계화도 이주민(1977-1980년, 1천9백여 세대), 오랜 기간 섬(도서) 지역이었지만 간척과 함께 이후 새만금간척사업 등 격동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계화도 현지의 원주민이라는 입체적 측면에서 이주와 정착의 삶과 지역사회의 구조변동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3부작으로 나누어 자료와 현장 조사 및 면담 등을 중심으로 ‘섬진댐 수몰민, 계화도 간척지 이주민, 원주민’ 등을 포함한 이주와 정착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반세기(1965-2020), 그들의 파노라마 같은 삶의 애환과 생활문화 및 지역사회의 구조변동을 검토할 것이다. 그 가운데 여기에서는 우선 섬진댐 수몰민의 계화도 간척지 이주·정착의 생활문화와 지역사회의 구조변동(1965-2020)을 ‘수몰민’ 관련 기록과 기억을 중심으로 분석할 것이다. 즉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가운데 현장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살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미시적 지방사 측면에서 섬진댐 수몰민이자 이주민들의 관련 자료발굴 및 재구성은 물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기억, 장소성과 현재성, 그리고 2, 3세를 포함한 미래에 대한 방향 등에서 조사연구 결과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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