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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준섭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유흔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9권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59 - 28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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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공자가 전환하고 새롭게 정의한 군자관을 고찰하기 위해 공자의 ‘군자와 소인의 구분[君子小人之辨]’에 관한 논술을 분석한 것이다. 이 논문은 군자와 일반 사람[소인]의 차이에 대한 구분 논술을 논어 에서 공자가 직접 ‘군자’로 칭찬한 네 명의 군자 모델에 적용시켜서 서술한 것으로서 이를 통해서 공자가 새롭게 정의한 ‘군자’가 ‘尙德’[崇德]을 본질적인 내용[내포]으로 하고, ‘德位一致’를 이상으로 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특히 ‘尙德’이라는 내포에서 공자가 말하는 ‘군자’ 개념에 他人에 상대하여 말하는 ‘自我’의 의미가 포함되며, ‘尙德’과 ‘自我’의 결합이 자연스럽게 ‘자아 수양[修身]’ 문제로 연결되는 점을 주목하였다. 이로부터 공자가 정의한 ‘군자’는 ‘모범적 인격’과 ‘자기 수양’ 강조라는 중요한 특징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또 공자의 ‘군자·소인 구분’의 핵심적 관건이 義와 利에 대한 가치 선택의 차이에 있다는 관점에서 이를 중국철학사상 실제로 공자로부터 시작된 義利之辨과 연결하여 논술하였다. 이와 같은 접근은 공자 군자관에 관한 기존의 연구에서 이미 시도되었던 것으로서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자가 말한 ‘義’가 ‘宜’로서 적절성, 적합성, 당연성 등을 의미하고, 이러한 의미들은 모두 어떤 절대적인 법칙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군자’의 주체적이고 자각적이며 의식적인 선택을 가리키고, 바로 이 점에서 ‘義’ 또한 ‘자아’의 의미를 갖게 되고, 여기서 ‘자아 수양’이 강조된다는 점을 주목한 연구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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