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인화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13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01 - 134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960년대 4?19에서 5?16으로 이어지는 시기, 병역미필자에 대한 축출 운동의 전개와 병역미필자 구제를 이유로 제시된 병역 ‘대체’ 의무 및 새로운 ‘병역’ 개념에 주목하여, 병역에 기초한 시민자격의 형성 과정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한국전쟁 기간을 포함하는 1950년대의 병역제도 운영 과정에서 가중된 병역 부담은 이후 당사자 운동을 야기하는 배경이 되었다. 1960년 4?19를 전후로 병역의무의 당사자들은 ‘병역미필 공직자를 축출’하고, 이를 ‘제대군인으로 교체하라’며, 병역 부담의 공정성과 병역이행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개선을 공개적으로 요구하였다. 1961년 5?16쿠데타로 등장한 박정희 정부는 아래로부터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사회 개혁과 통합을 이유로 병역미필자 축출 방침을 전면화하였다. 정부는 병역미필자 집단을 축출·배제의 대상으로 지목하는 동시에 포섭 대상으로 상정하였다. 그리고 국토건설을 위한 노동력 제공을 미필자의 구제·포섭을 위한 병역 ‘대체’ 의무로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병역미필자 축출과 구제의 과정에서 병역의무의 시민권적 지위와 병역이행자의 시민자격이 (재)정립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에 마련된 병역에 기초한 시민자격의 이론적·정책적 기초는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