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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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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태 (경희대학교) 우대식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63 - 198 (36page)
DOI
http://dx.doi.org/10.32432/KOPHIL.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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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테일러는 현대 정치의 철학적 원리를 둘러싼 비판적 논쟁, 이 른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논쟁에서 일종의 개념적 착종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논의 주제로 삼는다. 그가 보기에 이 착종은 (a)존재론적 이슈 와 (b)옹호론적 이슈의 혼동에서 발생한다. (a)와 관련해서는 ?원자론?과 ?전 체론?이 대립하며, (b)에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맞서는데 이 입장들의 지지와 논박이 간혹 서로 다른 이슈로 부당하게 넘어감으로써 일종의 ?동 문서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이러한 구분을 통해 원자론과 개 인주의를 엄격하게 구분하고자 한다. 부정적인 뉘앙스의 개인주의를 ?원자 론?이라는 별도의 개념으로 구분함으로써 ?개인주의?에 대한 소모적 비판의 여지를 차단함과 동시에 ?자기진실성?에 바탕을 두는 진정한 개인주의를 옹 호하려는 것이다. 나아가, 이렇게 재정의된 ?개인주의?가 ?소통?, ?협력?, ?참 여?와 같은 계기와 유기적임을 밝혀, 정치적 역동성의 토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특별한 개념이 바로 ?대화?다. 하지만, 그의 개 념적 구분에 자의성의 문제가 잔존하고, ?대화? 개념 또한 공적 실천의 당 위성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정치철학의 핵심적 논쟁이 개념적 혼란의 방치 위에서 지속되며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논구는 이에 대한 문제제기 및 환기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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