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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영희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8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89 - 13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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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부산 음악인 김학성이 1950년 발간한 초등용 100곡집 『노래모음』의 구성과 체재를 통해 노래의 정전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식민지시대부터 해방기까지 발간된 노래책 23권과 해방기 음악교재 25권을 실증적으로 비교?검토하였다. 『노래모음』은 예술성을 지향하기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음악교양의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해방기 부산음악사회의 역량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실체이며, 윤이상, 이상근과 같은 지역 작곡가의 알려지지 않은 곡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수록곡을 식민지시대 창작동요, 해방기 창작동요, 창작가곡, 가요, 외국곡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동심의 회복, 새로운 국가와 국민만들기, 역사의 되새김과 기념하기, 민족적 정서의 소환, 서구지향이라는 시대적 가치에 따라 노래가 창작되고 향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노래의 정전화는 국가와 사회가 그 시대의 의식과 정서를 구조화시키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정전화된 노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구성했다. 이러한 점에서 근현대 음악문화사에서 정전화의 양상과 논리를 실증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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