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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영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5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7 - 58 (32page)
DOI
10.17004/jrcn.2017..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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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간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藍采和의 성적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고 그 정체를 규명하고자 하는 작업이다. 藍采和는 八仙뿐 아니라, 중국의 수많은 도교신격가운데 최초로 젠더가 변화된 唯一 신선임에도, 지금까지 도교의 다른 神格들과 팔선의 여동빈, 철괴리 등 유명한 구성원에 가려져, 남채화만이 갖는 독자적 의미가 제대로 부각되지 못했다. 그것은 개인, 사회, 종교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여러 가지 문제로 파급되고 다양한 의미를 갖지만, 간략하게 개인의 성적자유화의 표출, 남성적 사회의 억압과 억눌림에 여성적 저항, 그리고 종교적으로는 남녀의 성별을 초월한 지고지순의 해탈 경지추구로 정리할 수 있다. 元代의 전진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천시와 차별을 받은 배우 남채화를 神仙의 반열에 올려 숭배했다. 이는 당시 중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의 슬픔과 서러움을 승화시켰다. 남채화는 피억압자, 성소수자, 소외자들의 神으로, 그들에게 安慰를 주는 중요한 신선의 역할을 지니고 있어, 명실상부한 ‘賤의 대표신선’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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