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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광훈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62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 - 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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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고사는 한⋅중⋅일 동아시아뿐 아니라 몽골, 티베트 등 불교 문화의 성격이 농후한 유목민족 사이에서도 각 지역의 특징에 어울리며 유행하였다. 악업으로 인해 지옥에 빠진 모친을 구하려고 지옥을 순례하는 목련의 모습은 동아시아적 효의 관념에 부합하고 인과응보의 불교적 교리를 설파하기에도 적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지역에서 유행한 목련 고사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그림’이다. 특히 지옥의 다양한 장면과 그곳을 순례하는 목련, 고통받는 모친의 모습은 그 자체로 매우 생생하고 드라마틱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좋은 소재였다. 그래서 목련 고사는 자연스레 그림이 들어간 삽화본 혹은 문자와 그림이 하나의 세트가 되어 유통되곤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그림서사로서의 목련 고사에 착안하여 중국, 한국, 몽골에서 유행한 목련 고사 자료를 비교하고자 한다. 세 가지 자료는 각각 돈황본 <目連救母變文>, 조선 중기 간행본 <佛說大目連經>, 그리고 19세기 몽골의 목련 고사 그림책이다. 이 중 돈황 자료만 그림이 남아 있지 않고, 다른 두 자료는 원본 그대로의 그림이 전하고 있다. <목련구모변문>은 비록 그림은 전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그림을 동반한 공연 형식으로 유행했음이 분명하다. 동일한 형식의 <降魔變文> 그림두루마리, 그리고 <목련구모변문>에 남아 있는 그림의 흔적이 이를 증명해준다. 다시 말해 중국, 한국, 몽골의 세 자료 모두 그림이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불설대목련경>과 몽골의 목련고사 그림책을 먼저 분석하고, 다시 이를 <목련구모변문>의 텍스트 부분과 함께 고찰하여 최종적으로는 지금은 전하지 않는 <목련구모변문>의 그림두루마리를 재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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