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을 통해 살펴본 차이의 문제
추천
검색

The problem of difference examined through Merleau-Ponty's 'Body-Flesh Ontology'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귀연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5권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67 - 187 (21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8.85.08.

이용수

표지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을 통해 살펴본 차이의 문제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동일성 철학으로 대표되는 근대철학의 문제를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에서 펼쳐지는 ‘차이’의 문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둔다. 특히 우리는 메를로-퐁티의 철학이 여전히 현상학이지만, 후설의 현상학과 매우 중요한 부분에서 구별된다는 점을 주지할 것이다. 그래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은 현상학의 현상학이자 몸-살 존재론이다.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은 차이를 발생케 하는 존재론적 토대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주체’의 문제가 발생한다. 메를로-퐁티는 주체성을 이성에서 찾지 않고 몸에서 찾는다. 몸이 있어야 개별성을 가질 수 있으며, 주체성 또한 성립할 수 있다. 주체는 주체이기 위해 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 몸은 몸-주체로서 정체성을 가지며 세계에 결부되어 소통한다. 세계는 몸-주체들의 공동세계이다. 따라서 메를로-퐁티는 몸-주체들이 개별성을 가질 수 있는 존재론적 토대로서의 살을 존재론적으로 해명한다. 살은 삶의 원천이나 근원적인 장이다. 각각의 몸들이 직접적으로 접촉가능한 것은 이 몸들이 세계 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각의 몸은 상호신체성으로 해명되며, 결국 상호신체성은 상호주체성의 토대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런 점에서 메를로-퐁티의 몸현상학과 살존재론은 연속선상에 있다고 파악해야하며, 메를로-퐁티의 철학은 몸-살존재론일 것을 주장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