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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온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3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59 - 282 (24page)
DOI
http://dx.doi.org/10.21720/complit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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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발간된 잡지 『녹성』은 조선 최초의 영화잡지이다. 그간 영화잡지로 『녹성』을 규정하고 그 발간 주체를 해명하는 연구들은 있었으나 『녹성』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는 없었다. 이 글은 『녹성』의 영화소설을 원작 영화와 비교하여 분석하고 외국영화의 소설화가 조선 영화사에서 가지는 의의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녹성』에서 주목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녹성』은 조선에서 최초로 영화를 소설화한 타이-인(tie-in)을 선보였다. 『녹성』이 영화 타이-인의 형식을 일본으로부터 수용하는 데에 개입된 요소들을 살펴봄으로써 당시 조선영화산업의 조건들을 가늠해볼 수 있다. 둘째, 『녹성』은 외국영화를 소설화하면서 인물의 성격과 결말을 바꾸었다. 각색을 통해 시골이 이상적 공간으로 상정되고 인물들의 성격은 조선의 문화에 보다 적합하게 변화하였다. 이것은 이후 조선영화가 공유하는 서사 상의 특징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녹성』이 소설화하여 소개하는 외국영화들 중 상당수가 할리우드의 블루버드 영화였다. 이는 당시 조선영화가 문학적 서사 중심의 할리우드 극영화를 준범으로 내셔널시네마를 구상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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