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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원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3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83 - 309 (27page)
DOI
http://dx.doi.org/10.21720/complit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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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찍이 일본에 서구 모더니즘을 소개하고 신심리주의(新心理主義)를 제창한 문학평론가이자 소설가, 번역가, 또한 시인인 이토 세이(伊藤整 1905~1969)의 다방면에 걸친 문학 활동 중 번역활동에 주목하였다. 이토 세이라는 번역자가 원전(Ulysses,1922)의 번역에 의해 경험하게 되는 문화번역과정은 소설가 이토 세이의 신심리주의 실험작이라는 재창조의 결과물(문화전이)로 완성된다. 이토 세이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번역을 통해 자신의 문학적 영토(홋카이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마주하게 되었으며, 『율리시즈』에 나타난 식민지 문화를 이토 세이 자신도 그의 소설 창작에서 발현시킨다. 원전을 번역하는 과정은 번역자의 세계관과 사회, 문화적 배경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번역자의 문화이해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이토 세이의 번역행위가 언어적 의미만을 전달하는 단순번역이 아니라 문화전이의 과정임을 증명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번역자 이토 세이의 언어능력과 원전(율리시즈)의 문화에 대한 탁월한 이해능력에 중점을 두면서 최근의 탈식민지연구에서 주목하는 호미바바의 문화번역이론을 대입하여, 『율리시즈』 번역과정에서 촉발되어 창작된 이토 세이 소설이 성공적인 문화전이의 사례임을 논하였다. 또한 다른 문화와의 충돌은 파괴가 아닌 융화와 재창조(re-creation)라는 번역의 본질적 의미를 실천한 이토 세이의 문학적 위상을 재정립하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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