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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경아 ((재)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27 - 3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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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 법물리의 상산김씨는 630년을 한 지역에서 세거해오면서 이 지역의 사상·학문·문학을 주도하는 위상을 갖추며 오늘날까지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산김씨 가문의 위상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는 南冥 曺植을 빼 놓을 수 없다. 남명의 문인으로는 남명의 사위였던 金行을 비롯하여 大瑕齋 金景謹(1559-1597), 存養齋 金應奎(1581-1648), 遁齋 金復文(1590-1629), 幼淸 金確(1615-1690), 槐亭 金尙 (1621-1686), 小山 金碩(1627-1680), 默齋 金墪(1702-1770) 등이 있다. 남명학파는 17세기 癸亥政變을 겪고 18세기 戊申亂을 치르는 동안 100여 년이 넘도록 정치적 탄압을 받아 滅失되는 위기에 처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남명학파의 문인들은 남명학파의 결집을 다지기 위해 『남명집』을 개정하고 門人錄을 정리하였고, 남명의 문묘종사에 대한 청원을 이어나가 남명학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金墪은 가학을 통해 남명학파의 학맥을 계승하였다. 김돈의 남명학 계승 양상을 살펴보면, 먼저 日日新과 求放心을 통해 남명의 廝殺的 수양 자세를 견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명의 문집 부록의 문인록인 『山海師友淵源錄』을 교정하고 그 발문을 지어, 남명을 程朱學의 정통을 계승한 인물로 그의 학통을 정립하고 潰散된 남명학파의 명맥을 밝혀 남명학파를 결집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김돈의 이와 같은 행적은 후손 尙友堂 金履杓(1812-1881)·端磎 金麟燮(1827- 1903)·勿川 金鎭祜(1845-1908) 등 19세기~20세기의 법물리 상산김씨를 주도하는 인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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