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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東基 (嶺南大學校) 金炳佑 (大邱韓醫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2輯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87 - 313 (27page)
DOI
10.52639/JEAH.2020.09.5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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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정구(1543~1620)는 영남지역의 유학자로서 전형적인 관인 학자인 동시에 교육자였다. 특히 한강은 조선시대의 유학사(儒學史)에 있어 예학(禮學)을 발전시키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그 이유는 과거시험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과거를 일찍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했기 때문이며, 당시의 영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퇴계(退溪)와 남명(南冥)이라는 두 스승을 찾아 배움을 전수받았기 때문이다. 즉 한강은 21세때에 퇴계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3년 뒤인 24세 때에 남명에게 제자의 예를 통해 학문을 전수받았다. 퇴계와 남명에게 학문을 전수받은 것은 한강의 생애에 있어 학문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축복이며,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한강은 당시에 의지할 만한 예법(禮法)의 부재로 말미암아 사회풍속이 무질서하자 매우 안타까워했다. 때문에 한강은 도덕적 사회질서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겼고, 그러한 이유로 예서(禮書)를 편찬했다.
이 논문에서 논의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한강은 인성교육의 교학원리로 구방심과 지경을 강조했다. 한강에게 있어 구방심은 인간욕망의 근원처인 마음을 흐트러지지 않게 내면적으로 수양하는 의식적인 행위였다. 또한 한강이 학문을 실행함에 있어 강조한 지경은 마음을 최고의 도덕적 상태로 각성시키는 원리였다. 다음으로, 한강은 인성교육의 교학방법으로 대의탐구와 정밀사색을 주장했다. 한강은 학문연구에 있어 대의정신을 인간의 행위적 규범으로 규정했고, 실천행위의 근간으로 간주했다. 그러므로 한강이 강조한 대의정신은 올바름이며 당당함이었다. 또한 대의정신은 올바름이라는 도덕성에 기초하기 때문에 당당함이라는 상황적 가치판단을 통해 실천되는 인간의 당위적 규범이었다. 마지막으로, 한강은 인성교육의 교학내용으로 일상생활의 예절과 실천지향의 교학내용을 강조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緖論
Ⅱ. 《寒岡言行錄》의 編輯體制 分析
Ⅲ. 寒岡의 生涯와 學問
Ⅳ. 寒岡의 人性敎育
Ⅴ. 結論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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