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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성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7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41 - 7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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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旅軒 張顯光의 理氣經緯說을 생명의 형이상학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그 도덕적 인간학의 특징을 탐색하고 있다. 논문은, 여헌이 理發說과 渾淪說을 하나의 체계로 안에서 융합하고 있는데, 그것은 退栗의 절충이 아니라 새로운 철학적 기획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논문은 먼저 退溪의 分開說과 栗谷의 渾淪說을 분석하고 각각의 약점을 고찰한다. 그리고 퇴계의 理發說이 반드시 분개설을 수반하지 않을 수 있고 율곡의 渾淪說이 필연적으로 理의 무력화로 귀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리발과 혼륜을 결합하는 여헌의 철학적 기획을 예고한다. 두 번째로 여헌의 경위설을 생명의 형이상학으로 재해석하면서 퇴율과는 차별화된 사상적 노선을 밝힌다. 논문은 여헌이 理 개념을 생명 본체라는 의미로 재정립하고 理氣의 관계를 생명 본체의 자기 전개과정이라고 재규정함으로써 리발설과 혼륜설을 정합적으로 결합하였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논문은 여헌의 형이상학이 어떻게 인간론으로 확장되는가 고찰하고 그 도덕철학적 함의를 조명한다. 여헌은 생명의 본체가 인간의 욕망과 七情으로 현상한다고 보고, 公七情(中節)이 리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정의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여헌의 이기경위설을 생명의 형이상학으로 해석할 때 그 독창성과 철학사적 가치를 더 분명하게 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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