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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승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55 - 6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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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죽어가는 자’의 입장에서 웰다잉(well-dying)에 함의된 ‘자존감 회복’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과정에서 양명학과 로고테라피를 통해 내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음을 밝히려 한다. 삶과 죽음의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로 웰다잉에 대한 연구는 현재의 삶에 더욱 진솔하게 다가가는 것이며, 그과정에서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더욱 명확해진다. 우리는 어릴 때의 기억이 현재의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 반대의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존감 회복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정체성은 나의 기억과 그 기억으로부터 느껴지는 감정과 온몸으로 기억하는 감각을 뛰어넘어 양지와 양심에 근거를 둔 이미 소중한 존재이다. 또한 자존감이 발현하기 위해서는 주지주의적인 지식이나 인위적으로 다가오는 규율이나 의무로 이루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신의 개인 체험을 통한 자각에서 가능함을 말한다. 타율에 의한 강요는 그 여건이 사라졌을 때 지속하기 힘들며, 무엇보다도 스스로 만족함이 없기에 주체적 능동적으로 나오는 자각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세계는 실존적 체험을 통해 이루어지고, 둘째 이 세계는 나와 독립된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의미가 부여되고 해석되는 세계이며, 셋째 이 세계는 논리나 이성적으로 규명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체험을 통해서만이 깨달을 수 있다. 이러한 체험과 자각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자존감을 키우며, 누구나 안고 있을 수 있는 트라우마나 콤플 렉스 등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벗어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진정한 ‘자존감의 회복’을 통해 일생(一生)을 관조하는 것을 통해 웰다잉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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