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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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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호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이상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6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19 - 16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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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목적은 19세기 소빙기 한랭화에서 기후회복기 온난화로의 기후변화가 초래한 가뭄의 발생이 작황과 기근 그리고 곡물가 변동 및 농민운동에서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특히 강우량 변동이 농민운동의 전개 과정에 미친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해 기후결정론적 관점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날씨와 기후 및 천변재이가 수록된 고문헌과 대용자료를 통해 19세기의 기후상태를 복원하였고, 강우량 변동에 따른 가뭄이 지역별 작황의 변동성과 풍흉에 미친 영향을 주성분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세기 기온저하와 강수량 변동에 따른 기근이 전근대 및 근대 국가와 농업사회에서 농민운동을 초래한 주된 원인이었다. 둘째 조선사회에서 소빙기 강우량 변동은 벼를재배하는 3남 지방의 수확상태를 결정하는 근본적인 원인이었고, 한랭화와온난화의 기후변화는 작황 변동에 따른 극심한 흉작과 곡물가의 급등을 가져왔다. 셋째 1830년대 이후의 조세정책과 세수 변동 및 1860년 이후 미가의 큰변동 그리고 정부와 관료의 부패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농민저항의 기저에는 흉작 및 미가의 급등을 초래한 극심한 가뭄이 원인이었다. 넷째 기후변화와 지리적 특성으로 한반도의 북쪽 지방과 남쪽지방 사이에, 그리고 경상·전라·충청도 3남 지방 사이에 가뭄과 흉작 및 기근이 다소 뚜렷한 지역적 차이를 나타냈다. 그 결과 동학농민운동은 한반도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3남 지방을 중심으로, 그리고 특히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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