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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훈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9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45 - 38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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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동학의 ‘지상신선(地上神仙)’, ‘선약(仙藥)’, ‘선어(仙語)’와 같은 어휘들이 도교가 아니라 선교(仙敎)의 맥락에서 사용된 것임을 밝히는데 있다. 최제우는 자신이 깨달은 바를 도교적 어휘로 표현했기 때문에 동학을 도교의 맥락으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 그러나 지상신선은 불로장생의 신선이 아니며 현실도피적인 인간상도 아니다. 그런데 최제우는 왜 하필이면 도교적 어휘로서 동학을 나타내려고 했는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풍토에서자생한 동학이 유불도 삼교가 아니라면 전승된 선교의 영향을 받았을 개연성이 높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학에서 선교의 요소를 읽어내고자 하였다. 첫째, 선교의 연맥과 그 사유체계를 검토한 후에 고려의 팔관회를 선교의 계승으로 파악하였다. 조선은 선교의 침체기로 그 흔적이 명확하지는 않으나선왕당(仙王堂)과 남자무당을 ‘화랭이[花郞-]’라고 부른 것은 선교의 편린이라고설명하였다. 둘째, 동학 경전에 사용된 도교계열의 어휘를 분석하여, 도교가원용되고 있음을 논하였다. 그리고 적조암 일화의 구도에서 ‘환웅’, ‘미륵’, ‘화랑’이 삼위일체인 것처럼 ‘동학’, ‘선(仙)’, ‘불교’가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음을개진하였다. 나아가 본원(本原)의 관점에서 동학의 ‘현기’, ‘현묘지리’, ‘현묘지조화’는 최치원의 ‘현묘지도’와 다름없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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