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8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17 - 343 (27page)
DOI
10.22784/eomun.2018..78.31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1960~70년대 ‘여류시’의 특징과 그 의미 변화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0년대 여성 시인의 증가로 ‘여류시’는 문단에서 문학적 유파로 존재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본 논문은 『한국여류문학전집』에 포함된 ‘여류시 전집’을 토대로 문학사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1960~70년대 ‘여류시’의 특징에 주목했다. 당시 ‘여류시’는 여성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제한하는 협소한 의미로 통용되었고 ‘여류시’ 비평은 문단에서 소수였던 여성 시인들을 일반화하면서 그 내부의 차이나 변화를 볼 수 없게끔 만들었다. 여성 시인들은 당대의 문학 이념이나 규범으로부터 제약받고 있었기 때문에 비평 담론들과 거리두기를 통해서 자신들의 감정을 옹호하고 긍정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여류시’에서 감상성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여성 화자’는 여성의 현실과 소외를 드러내게 되었다. 여류시는 익숙하고 친숙한 공간과 풍경들을 낯설고 불편하게 만나는 상황들을 포착함으로써 ‘시적인 것’의 의미를 확장시켰다. 이는 당시의 여성지 담론이나 기존의 여성 화자가 지닌 시적 효과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이 시기 ‘여류시’의 중요한 성취라 할 수 있다. ‘여류시 전집’에서 ‘여류시’의 의미 변화를 잘 보여준 시인으로 강은교와 노향림을 언급할 수 있다. 강은교는 고대 여성 신화에서 억압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찾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노향림은 회화적 이미지의 실험을 통해 ‘여류시’의 기존 의미에서 탈피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