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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형상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49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57 - 90 (34page)
DOI
10.22737/U&M.2021.4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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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의 발달과 함께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새로운 이념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이 용어는 사용하는 맥락에 따라서 다소 혼란스럽게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을 이해는 갈래는 크게 세 가지, 즉 트랜스휴머니즘, 기술적 포스트휴머니즘,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으로 나뉜다. 트랜스휴머니즘과 기술적 포스트휴머니즘은 휴머니즘적 가치를 공유하는 반면,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비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탈휴머니즘’을 목표로 한다.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이 이해하는 인간 몸의 특징을 스테이시 앨러이모는 ‘횡단신체성’으로 표현했다. 횡단신체성은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가 위계적인 것이 이니라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 세계 내에서 인간의 위치를 재설정한다. 횡단신체성 개념은 이미 1990년대 후반에 영국의 신학자 그레이엄 워드에 의해 제안된바 있다. 그는 이 개념을 신학적으로 전유한다. 그에 따르면, ‘횡단신체성’은 모더니즘의 ‘입자성’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신체성’을 지양하는 새로운 몸에 대한 이해방식이다. 성서가 증언하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은 횡단신체성의 한 예이다. 우리는 성만찬에 참여함으로써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모든 몸적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만물의 연결과 연대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새로운 그리스도교 윤리의 가능성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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