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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기열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9 - 53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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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식학파의 삼성설(三性說)은 식의 양태를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정의와 함께 이 세 가지 양태들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에 의해서 수습의 과정을 설명한다. 본고는 이와 같은 삼성설의 정의와 관계성을 신 유식학파의 입장, 즉 불교인식론과 논리학의 입장에서 재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구 유식학파의 ‘실재(vastu)’, ‘식(vijñapti)’ 그리고 ‘유식(vijñaptimātra)’의 개념들을 각각 ‘대상형상성(artharūpatā, viṣayākāratā, viṣayābhāsatā)’, ‘형상(ākāra)’ 그리고 ‘자기인식(svasaṃvitti)’의 관점에서 해석을 시도한다. 나아가 능취와 소취에 의한 인식결과는 이취의 동일관계 또는 인과관계라는 두 가지의 경우에 의해서 성립하고, 전자의 경우는 의타기성에서 분별이 배제된 식의 양태, 즉 원성실성으로 해석한다. 한편 후자의 경우는 의타기성의 분별이 외계실재로서 현현하는 식의 양태, 즉 변계소집성으로 해석한다. 끝으로 유식(唯識)이란 의타기성에서 변계소집성이 배제된 식의 양태(원성실성)를 말하며, 이것은 인식론적으로 하나의 대상형상성을 기반으로 하는 이취의 동일성에 의한 자기인식을 의미한다고 결론짓는다. 따라서 분별 내지 미혹(변계소집성)은 이질적 이취의 인과성에 의한 것이기에 자기인식이 아니다. 즉 이것은 바른 인식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의 의타기성은 그 본질적 실재로서의 대상형상성을 기반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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