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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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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7 - 3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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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유식 삼성설의 해석에서 두 가지 모델, 즉 “중추적 모델”과 “발전적 모델” 가운데 의타기성의 이중적 성격을 통해 변계소집과 원성실설을 설명하는 “중추적 모델”이 영국 관념론자 브래들리의 현상과 실재에 대한 해석과 흥미로운 유사성을 보인다는 점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브래들리는 영국 경험론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경험주의가 떨어질 수 있는 회의주의 함정을 독일 관념론을 통해 극복하고자 시도하였던 절대적 관념론자이다. 브래들리의 대 전제는 “직접경험되는 것이 실재한다”는 명제이다. 그의 경험론적 전제에 따르면 인식의 영역을 넘서서 존재하는 물자체(Ding an sich)같은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헤겔의 절대정신이 자리하는 곳에는 궁극적 직접경험인 절대(the Absolute)이 위치하여, 절대정신은 절대경험으로 대치된다. 브래들리에게 현상은 실재와 구분되는 허구이고 궁극적으로 지양될 것이다. 그러나 현상은 즉각적으로 부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재에 대한 직접경험에 비추어 진리의 정도가 확인되면서 점차로 지양되고, 궁극적으로 초월되는 것이다. 이것은 직접적으로 경험되는 의타기의 세계에서 분별을 제거함으로써 원성실이 드러난다는 해석과 유사성을 지닌다. 브래들리는 우리의 직접경험은 찰나적이고, 곧바로 현상에 대한 일상의 경험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절대적 직접경험을 기준하여 현상에서의 진리의 정도를 높여가면 최종적으로 현상세계의 속성과 관계를 초월하는 경험을 통해 궁극적 절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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