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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 역사 제34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 - 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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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된 ‘램지어 사태’는 역사수정주의자들의 기획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일찍이 금전적인 경제 가치를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인의 ‘합리 적인 계약관계’를 설명해온 램지어는 그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 유력 연구자들의 지지 속에서 국제적인 ‘일본법 대가’가 되었다. 그의 이론 은 1991년 일본 공창제 하의 업자와 예창기의 ‘자발적이고 합리적 계약’을 설명하는 데 이용되었다. 그리고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요구를 거짓이라고 비난하는 가운데 2020년 말 업자와 ‘위안부’의 계약관계를 정당 화하는 문제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것이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전략적 홍보 속에서 이슈화되었다. 역사수정주의자들은 신냉전체제를 구축하여 내셔널리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학술형식을 빌려옴으로써 그들의 정치성 을 은폐하려한다. 역사수정주의자와 대립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내셔널리즘으로 맞서기도 했으며, 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위안부’문제의 ‘국가적 해결’을 옹호하는 모순을 드러내는 연구자들도 나왔다. 역사수정주의 해체는 내셔널리즘을 넘어 ‘위안부’문제를 초국적으로 사유할 때 가능해질 것이다. 이때 전제가 되는 것은 과거 실재했던 사실들에 대한 역사적 접근과 ‘위안 부’ 피해들의 다양성을 규정했던 제국주의, 식민주의, 인종주의, 계급주의, 성차별주의 등 교차하는 권력들에 대한 치열한 토론의 전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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