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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진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29 - 256 (28page)
DOI
10.46247/N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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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중 민요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민요교육의 어려움을 여전히 토로하고 있고 서양음악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가창을 지도받은 학생들은 리듬악기인 장구 반주에 맞춘 민요 가창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 전통음악에서 피아노와 같이 선율과 화성 반주가 가능한 악기는 가야금이며 이를 활용한 가창 장르는 가야금병창이다. 가야금병창 ‘호남가’ 가야금 반주를 분석하여 얻은 5가지 반주 양상을 토대로 민요 아리랑에 적용하였다. 반주법의 5가지 양상을 통하여 반주를 붙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악곡 첫 시작에 옥타브 집는 방식의 반주법으로, 반주를 붙일 때 첫 시작에 강세를 붙이기 위하여 옥타브를 집어 연주한다. 둘째, 다는 장단(5, 6박)과 맺는 장단(11, 12박)에 가야금 반주를 붙이는 반주법이다. 부분적으로 연주를 많이 안 해도 소리가 없는 부분을 가야금으로 채워주는 반주법의 역할과 노래가 끝나는 단락과 휴지부에 장구가락을 대신하는 가야금 가락을 넣어주는 방식이다. 셋째, 노래 선율골격과 가야금 선율골격이 유사한 반주법으로, 노래 선율에 유사하게 반주를 붙이는 방식이다. 이 경우 선율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목을 쓰는 악곡은 노래 선율을 따라가면서 가야금 가락을 좀 더 창작하여 화려하게 반주하여도 좋다. 넷째, 가야금 반주를 축소하여 가사전달을 명확히 하는 반주법으로, 가사전달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가야금을 홋지게 뜯어주는 방식이다. 특히 악곡의 첫 소절은 가야금 가락을 많이 넣지 않고 매우 단순하게 반주한다. 다섯째, 노래보다 반주가 먼저 나오는 반주법으로, 이 방식은 단가와 판소리에 많이 쓰인다. 민요에서는 노래하기 전 두 장단 정도의 가락을 미리 연주하거나 후렴구를 간주로 반주하는 방식이 많이 쓰이고 좋은 방식이다. 이상으로 5가지 가야금 반주 양상은 어떤 민요든지 적용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가야금 반주 교육에서 더 발전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해 본다면 학습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수준별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악보를 편곡하여 제시하였다. 창작 악보는 병창 아리랑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서양음악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화성을 적용하여 독주, 중주, 합주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앞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창작 악보의 구안도 교육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민요 반주 가창 교육은 학생들에게 민요를 쉽게 이해시키고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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