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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미 (동서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5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43 - 26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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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적 가부장제가 사회의 근간이었던 고대 한중일 삼국에서 바다는 ‘금녀(禁女)의 공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성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한중일 고전문학 작품 속의 일부여성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바다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바다에 도달한 여성들에게 그곳은 어느 하나로 규정 될 수 없는 다양한 이미지로 펼쳐졌다. 가부장사회로부터 추방되어 마주한 바다는 이별과 죽음이라는 단절의 공간이기도 하였지만. 한편 당시 사회의 현실적 제약과 금기를 허물고 주도적으로 바다로 나아갔던 여성들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도전의 기회가 주어졌고, 때로는 고난을 극복하여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였으며, 나아가 재생과 구제의 기적까지도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이 땅에 태어난 순간부터 ‘효녀’, ‘열부’, ‘현모양처’라는 가부장체제의 규획된 틀 속에서 소리 없이 흑백의 삶을 살았던 고대 한중일 여성들에게 바다는 역동적이며 출렁이는 물소리와 함께 총천연색으로 펼쳐진 문학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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