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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채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53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9 - 190 (32page)
DOI
https://doi.org/10.31634/cjs.202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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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모의 꽃」은 태평양전쟁기에 생성된 인도네시아 동화집으로 인도네시아의 신화 및 설화를 일본 아동들에게 읽히기 위해 아동문학 작가인 고이데 쇼고가 20편의 이야기를 선집해서 동화풍으로 개작한 것이다. 작가는 이 동화집의 서문에서 대동아공영권 사상하 동남아시아를 이끌 리더로서 일본 소국민의 사명을 인식하길 바란다는 집필 목적을 분명히 명시하였기 때문에, 먼저 당시 대동아공영권 사상의 내적 논거와 함께 내용이 분석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록된 이야기가 인도네시아의 신화나 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원전과의 본문 대조를 바탕으로 ‘동시대 일본인 연구자의 민속학적 관점’과 기타 당대 유통된 담론들과 함께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상의 점들을 고려하여 내용 분석을 한 결과, 작품에는 먼저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고유한 특성들이 유사함을 강조하고자 하는 측면이 돋보였다. 수록된 일화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들을 유형화해보자면 신국사상과 가족국가주의, 아시아 연대와 무사 정신, 그리고 남양의 자원에 관한 지식의 획득이라는 측면으로 나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작가가 태평양전쟁을 상당히 의식하면서 신중히 작품을 집필했다는 점과, 소국민들이 인도네시아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고유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게 되는 이중의 학습효과를 의도했다는 것이다. 또한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남양의 자원을 습득하게하여, 소국민이 장차 활동할 지역을 선행학습하게 되는 측면도 고려했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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