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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윤만 (대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신약연구 신약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7 - 38 (32page)
DOI
10.24229/kents.2018.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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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원후 2-3세기의 이집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기 기독교가 신구약 성경을 필사함에 있어서 보여준 압도적으로 높은 코덱스(codex) 선택의 배경과 이유를 탐구한다. 필자는 이미 여러 학자들이 제시한 효용성과 권위에 따른 논증에 동의하면서 그기에 더해 초기 교회의 코덱스 선택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의사소통의 영향과 신약성경의 신학 자체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논증을 펼친다. 예수님의 의사소통 도구는 글이 아닌 말이었고 사도들 역시 그 전통을 따랐다. 대략 기원 후 40부터 50년대 중후반까지 기록된 바울서신이나 60년대 말부터 90년 때까지 기록된 복음서는 모두 구술 청각용으로 청자의 기억에 저장되도록 의도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2-3세기 초기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야 하는 매체는 사람의 몸이라는 이해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었고, 결국 코덱스와 같은 혁신적인 매체를 적극 수용하고 또 이용하는데 까지 나아가도록 했다는 추론은 매우 자연스럽다. 무엇보다 ‘거룩한 기록’을 담는 매체로서 몸에 대한 이해는 신약성경의 신학이 지지하는 바이고 그런 신학의 초석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초로 하고 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새 창조를 가져왔고 그 새 창조를 살아가는 교회는 세상의 문화를 빌어 진리를 드러내기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진리를 드러내는데 있어서 어떠한 주저함도 없었을 것이고, 코덱스 선호는 그 한 예라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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