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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병규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4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 - 4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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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약성경 안에 나타난 시노달리타스의 근거를 부활한 예수와 교회의 삶, 그리고 성령의 역할을 통해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신약성경은 예수의 부활 사건을 통해 유다 사회는 물론 온 세상이 기다려 온 구원의완성을 인지하고 증거한다. 예수는 메시아로서 신앙의 근간이자 동시에 예수를 추종하는 교회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으로 기능한다. 교회는 이러한 메시아로서의 예수를 온 세상에 전파할 사명을 부여받고 그 사명 안에서 모든민족을 향한 보편적 구원의 자리로서 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갔다. 신약성경은 예수의 구원과 그 구원을 선포하는 교회가 특정 문화와 사상에 갇혀 있는 데서 해방하는 것으로 친교의 개념을 서술한다. 예수의 메시아성은육화와 십자가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땅 끝’까지 선포되어야할 복음은 유다 문화와 종교, 그리고 사상의 울타리를 넘어설 때에 가능한것으로 신약성경은 가르친다. 성령은 이러한 보편적 구원과 그 선포를 지탱하고 보존하는 친교의 원동력으로 이해된다. 사실, 신약성경은 구체적으로시노달리타스에 대한 개념을 서술하지 않는다. 다만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는 신앙인들의 해석학적 고백을 기록한 것이 신약성경이기에 신앙의 가치를 무엇보다 예수와의 인격적 일치와 친교로서 이해했고, 부활 후 예수의 부재 속에서도 성령을 통해 그 일치와 친교를 존속해 나가는 공동체의 모습을기록하고 보존한 것이 신약성경이다. 이러한 일치와 친교의 삶이 곧 교회의삶이라는 사실은 신약성경의 시대 이후 교회의 역사 속에서 구체적 직무와제도로 보완되고 발전되어 갔다. 다만, 신약성경은 일치와 친교의 삶의 시작이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개방적 태도에서 시작됨을 분명히 언급한다. 신약성경의 시노달리타스는 결국 지금, 여기서의 해방과 자유, 그리고 비움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회개’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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