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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행선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기억과 전망 제4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13 - 45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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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창학(崔昌學, 1941~2020)의 원폭문학 「해변의 묘지」(1981)를 고찰하고자 한다. 최창학이 작품을 구상하던 1970년대 후반은 데탕트가 끝나고 미·소가 신무기를 바탕으로 핵군비 경쟁을 가속화하던 시점이었다. 그는 소련의 SS-20 배치와아프가니스탄 공습, 레이건의 등장 등을 목도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원자폭탄’으로시선을 향했다. 그 무렵 한국의 원폭 피해자에게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1980년10월 8일 한·일 양 정부는 피폭자의 도일치료를 결정했다. 작가는 1970년대 합천원폭피해자진료소 개원, 손진두 소송의 승소, 도일치료 등을 접하면서 작품을 구상했다. 요컨대 ‘손진두 소송’으로 피폭자건강수첩을 교부받고 도일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제한적으로 열린 시점에서 최창학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어떤 점에 주목하고 무엇을대변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을까. 전쟁과 피해자의 역사를 서사의 대상으로 삼은 전달자는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해변의 묘지」는 이런고민의 산물이기에 이 소설이 지닌 문학적 전략과 효과는 구명(究明)되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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